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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예수사랑교회 이성웅 목사, '감사한 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11 05:00

워싱턴 예수사랑교회 이성웅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며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말합니다. “저 구름이 없으면 어떻게 됐을까?” 아내가 말합니다. “구름이 없으면 모두가 살 수가 없지요.”

그렇습니다. 구름이 없으면 비가 내리지 않으니 어찌 생명이 존재할 수 있겠습니까?

인생도 그렇습니다. 햇빛만 비치는 날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구름이 끼는 날이 없으면 진정한 생명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햇빛만 비치는 인생이라면 하나님을 알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종종 구름도 끼고 바람도 불어야 인생의 연약함과 한계를 깨닫고 창조주 하나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구름 낀 날에 생명의 은혜의 단비가 하늘로부터 내립니다. 그래서 구름낀 날도, 바람부는 날도 감사한 날입니다. 

사랑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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