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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교회 김규태 목사, '주님 일에 더 힘써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13 04:00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린도전서 15:50-58
부활 소망을 굳게 붙잡고 주님 일에 더 힘쓰십시오.

바울은 믿음의 형제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50절).”

혈과 육은 ‘썩는 몸’이고, 하나님 나라는 ‘썩지 아니하는 나라’입니다. 곧 썩어질 몸은 썩지 아니하는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썩어질 몸에 변화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마지막 날에 성도에게 있을 변화를 설명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죽었던 자들도 다시는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또한 그날에,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 있던 자들도 순식간에 홀연히 다 썩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그 때에,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이사야 25장 8절의 예언이 비로소 성취될 것입니다.

바울은 종말의 날에 이루어질 일에 대한 기대감과 확신으로 다음과 같이 외칩니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55-56절).”

하나님은 사망을 삼키고 이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동안 우리를 괴롭히던 죄는 사망과 함께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는 완전한 평화와 구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은 실천적 권면을 남기며 부활에 관한 교훈을 마무리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58절).”

저는 바울이 전해 준 부활의 복음 위에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않기 원합니다. 지금은 제가 연약함으로 인해 죄의 유혹에 자주 넘어가지만, 저는 주님의 사랑받는 자녀요, 장차 썩지 아니하는 몸을 유업으로 받을 자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제가 감당해야 할 작은 목표들이 있습니다. 제가 주어진 작은 일들을 잘 감당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루를 살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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