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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정영구 목사, '믿음의 일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13 04:00

하나교회 정영구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사무엘상 18:1~16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지혜롭게 행했던 다윗은 사람에게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한 요나단은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고백했는데 다윗도 골리앗과의 싸움에서 똑같은 고백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의 일치로 친구가 되어 깊은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 살든, 남자든 여자든, 지위가 높든 낮든, 믿음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면, 믿음의 일치를 본다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다윗과 자신을 비교하고 경쟁심이 지나쳐 불쾌해 하며 노하여 악령이 내리도록 마음에 길을 내주었습니다. 하나님나라라는 큰 그림을 못 보고 믿음의 일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악령은 죽이는 일을 하고 하나님의 영은 살리는 일을 합니다. 사울은 평생 다윗을 죽이려고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요나단의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의 일치가 되면 누구하고든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일치를 보고 기뻐하고 자기 것을 기꺼이 내어주며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가는 동역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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