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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이동구 목사, '굳게 지켜주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17 05:00

캘리포니아 홀리원교회 담임 이동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린도 전서 1: 8 그가 또한 당신을 굳게 지켜 주실 것입니다. He will also keep you firm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리라 
He will also keep you firm to the end, so that you will be blameless on the day of our Lord Jesus Christ.

이 땅에서 성도들은 하나님의 자녀들 답게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추구해 나갑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과 이름을 살아가지요. 그럼에도 육체의 삶을 살아갈 때에는 실패와 실수를 범하기도 하고 허물과 죄를 범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도들은 패배한 상태에서 끝나는 법이 없습니다. 성령에 의하여 자신의 삶의 내용과 상태를 깨닫고 깊은 회개 가운데서 다시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청년의 때를 지나 나이가 찬 노년의 때를 맞이하게 됩니다.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는 온유하고 평강을 누리는 기쁨의 사람이 되지요. 이때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었다는 것을 감사 가운데 고백하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는 어제의 삶이 오늘을 만들었던 것처럼 오늘의 삶을 통하여 미래의 삶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책망할 것이 없는 견고한 사람으로 세워 나갑니다. 성도들의 구원이 완성되는 영원한 하나님의 날을 위해서 말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최선을 다하지만 완전할 수 없다는 것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롬 3: 10. 참조) 하나님은 그런 우리들을 책망 받지 않는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은혜로 주셨습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죄의 값을 받지 않게 되지요. (롬 8: 30; 고전 6: 11. 참조) 우리는 그렇게 하나님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는 선언을 듣게 됩니다. (롬 5: 9 – 11. 참조) 감당할 수 없는 큰 은혜 입니다. 

이 은혜를 받은 성도들은 마지막 날에 영화롭게 되는 그 날까지 진리와 의와 거룩을 따르는 성화의 삶을 살아갑니다. 작은 흠과 먼지와 같은 허물과 죄가 내게 생기고 붙을 때 마다 회개하면서 참고 인내하며 선을 이루어 가지요.

그런데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는 오늘 실패했습니까? 아차 하는 순간에 실수했습니까? 원하지는 않았지만 허물과 죄가운데 쓰러졌습니까? 그렇다면 회개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찾고 만나도록 합시다. 그러면 하나님은 성령의 충만으로 함께 하시며 위로하시고 회복시키시며 권세와 능력과 힘을 부어 주시며 승리의 삶을 살도록 하실 것입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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