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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 '이름대로 살아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17 05:00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말씀 :  사무엘상 25장 1-22절

1.이름대로 살아라!

다윗은 한 사람에게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그의 이름은 나발입니다. 그는 유다 지파이며,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다윗의 요청을 냉혹하게 거절합니다. 심지어 다윗과 부하를 조롱합니다.

나발은 소개된 것처럼, 완고하고, 악하며, 이름의 뜻처럼 어리석은 자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지 못하고 자기 소견대로 합니다.

그 결과 나발과 그의 집이 다윗의 칼을 맞이하게 됩니다. 나발 스스로는 이를 막을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지혜를 펼칩니다. 그는 나발의 아내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운 아비가일입니다. 그녀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알고, 다윗과 부하를 환대할 준비를 합니다. 이로 인해 다윗은 마음을 돌이킬 것입니다.

우리는 이름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이름엔 좋은 뜻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 뜻대로 사는 이는 별로 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두 번째 이름이 있습니다. '성도'가 바로 우리의 이름입니다. 우리는 성도다움을 보이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의 향기를 내고, 우리를 통해 주님 영광받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통해 사람이 살아나게 해야 합니다.

2.결단
나의 이름의 뜻을 생각해 봅니다. 무언가 이 땅에서 성취를 위한 이름입니다. 그런데 그 이름대로 살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에겐 두 번째 이름이 있습니다. '성도'가 나의 이름입니다. 이 두 번째 이름이 가장 귀한 이름이고, 나를 존귀하게 하는 이름입니다.

조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도 귀하나 하나님이 지어주신 이름이 더욱 귀합니다. 이 이름대로 살겠습니다. 성도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살겠습니다. 넉넉함을 베푸는 자로 살겠습니다. 사람을 도우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영광 받으옵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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