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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폴리캅의 순교 이야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17 06:00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초대교부들의 이야기 중 폴리캅의 순교 이야기
(사도 요한의 제자로서 서머나 교회 감독 AD 69-155)

폴리캅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하늘로부터 음성이 들렸습니다. “폴리캅아 강건하여라. 그리고 남자답게 행동하여라.” 

아무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으나 참석하고 있었던 우리의 백성들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관리가 계속하여 “맹세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를 석방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욕하라”하고 말하자, 폴리캅은 대답했습니다. 

“86년 동안 나는 그의 종이었습니다. 그동안 그분은 나에게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내가 나를 구원하신 왕을 모독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은 그를 못박지 않고 대신에 묶었습니다. 그때 그는 희생제물로 많은 무리 가운데 선택된 훌륭한 양같이, 하나님에게 예비되고 열납된 희생제물같이, 뒤로 손을 모으고 묶였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말했습니다.

“오 전능하신 주 하나님. 당신의 사랑하고 축복된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여, 우리가 그를 통하여 당신에 대한 지식을 받았습니다, 천사들과 권능들과 모든 피조물들의 하나님, 당신 앞에서 살고 있는 의인들의 모든 경주의 하나님이시여 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당신은 오늘 나로 하여금 성령의 불멸 안에서 영과 육의 영원한 생명의 부활로 그리스도의 잔 안에서 순교자들의 숫자에 포함되는 영광을 주셨습니다. 속이지 않고 진실하신 하나님이신 당신이 미리 예비하셨고 계시하셨으며, 이제 성취하신 대로, 부요하고 받으실 만한 이유로, 영원하고 하늘의 대제사장인 예수 그리스도, 곧 당신의 소중한 아들을 통하여 참으로 모든 일에 대해서 나는 당신을 찬양합니다. 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나는 당신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와 성령과 함께 당신에게 이제와 앞으로 영원히 영광이 있으리로다. 아멘.”

그가 "아멘"을 하면서 그의 기도를 끝마쳤을 때, 불을 준비하고 있던 사람들이 불을 붙였습니다. 강한 불꽃이 타오를 때에, 우리들(다시 말해 그것을 볼 기회를 제공받았던 우리들)은 기적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나머지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보존되었습니다. 

불은 아치의 형태를 취하면서, 바람에 의해 팽창된 배의 돛과 같이, 순교자의 몸을 완전히 둘러쌌습니다. 불타는 몸과 같지 않고 굽는 빵과 같이, 아니면 용광로 속에서 정련되는 금과 은과 같이, 몸이 거기 중간에 있었습니다. 

우리들 역시 마치 향이나 아니면 어떤 다른 값진 향료의 냄새같이 매우 향기로운 냄새를 맡았습니다.

무법한 사람들이 마침내 그의 몸이 불에 의해서 태워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들은 사형 집행인이 그에게 올라가서 칼로 그를 찌르도록 명령했습니다. 사형 집행인이 이것을 했을 때, 많은 양의 피가 흘러나와서 불을 꺼버렸습니다. 

군중들은 불신자들과 택한 자들 사이에 그렇게 큰 차이가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랐습니다. 

택한 자들 가운데 거의 틀림없이 이 사람 우리 자신의 시대에 사도적이고 예언적인 교사이고 서머나에 있는 거룩한 교회의 감독인 것으로 입증되는 매우 주목할 만한 폴리캅이 들어 있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모든 말들은 성취되었고 성취될 것입니다.
(속사도 교부들. J.B. 라이트푸트/J.R. 하머, CLC, 1994)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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