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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SK실트론과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 협약 체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6-17 14:59

기술 및 인적 자원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왼쪽)과 SK실트론 피승호 제조·개발본부장이 17일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7일 오전 천마스퀘어 2층 역사관에서 SK실트론과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SK실트론 피승호 제조·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을 통한 실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주문 및 개편 △시설 및 연구 장비의 활용 △기술개발 및 지원 △인력교류 및 지원 △인력양성 지원 △취업 채용 약정 등을 약속하고 구체적인 협력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17일 열린 영남이공대학교와 SK실트론과 간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 협약식./아시아뉴스통신 DB

영남이공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자동화과 내 'SK실트론반'을 개설하고 반도체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해 취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다.

SK실트론은 SK그룹 계열 국내 유일의 웨이퍼 제조 회사로, 세계 1위 업체 진입을 목표로 투자 규모를 늘려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반도체업계를 선도하는 SK실트론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협약반을 완성하겠다"며 "기업 맞춤형 전문 직업 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이 뛰어난 현장 실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9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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