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큰빛교회 파송 조남홍 선교사.(사진제공=한국 불어권 선교회) |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마 14:16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남자들만 오천 명에 가족들까지 같이 있는데, 있는 것이라고는 떡 다선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무리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백히 불가능한 일을 하라고 명령하셨으니 제자들은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을까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불가능해 보이는 여러 상황으로 이끄실 때 그 상황을 피하지 말고, 그 가운데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것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실제로 가능하게 하시는 것은 바로 우리 주님의 말씀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을 받아들이고, 오직 하나님만이 온전히 이루실 수 있는 일을 시작합니다.
우리가 가진 눈에 보이는 자원들로 해낼 수 있는 일들만 시도한다면, 우리 주변 사람들은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지 못할 것이며, 우리는 잘했다고 인정받겠지만, 하나님은 그 일에 전혀 간여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직면해 있는 결정들을 잘 살펴보면, 아무리 불가능해 보여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일을 계속해 나간다면,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며 기쁨을 체험할 것이라 말씀하시는 감사의 아침입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