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종교
향유담은옥합교회 안양준 목사, '참지식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20 05:00

향유담은옥합교회 담임 안양준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유태민족에 관한 지식만이 사회민주당의 내면적인 그것과 더불어 현실적인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열쇠를 제시하고 있다. 이 민족을 알고 있는 자에게는 이 정당의 목적과 의미에 관한 잘못된 관념의 베일이 사라진다. 그리고 사회에 대한 판에 박은 문구의 안개와 습기 속에서 마르크시즘의 찡그린 낯짝이 비웃으면서 나타나는 것이다.

이 민족의 모든 존재가 얼마나 끊임없는 거짓말에 기초하고 있는가 하는 점은 유태인이 철저하게 싫어하고 있는 <시온의 현자의 의정서>에 의해 매우 잘 나타나고 있다. 그것은 틀림없이 위작(僞作)이라고 <프랑크푸르트 차이퉁>지는 되풀이해서 세계를 향해서 부르짖고 있으나 이것이야말로 그것이 진짜라는 것의 가장 좋은 증명이다.

마침내 유태인의 경제문제에 대한 영향이 이제는 무서울 정도의 속도로 증권거래소를 통해 확대되어 간다. 그들은 국민 노동력의 소유자가 되거나 적어도 그 감독자가 된다. 그리고 완전히 그들의 손에 들어가 버린 프리메이슨단 제도는 그들의 목표를 변호하고 또한 관철하기 위한 탁월한 도구가 된다. 

오늘은 약간은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위에 인용한 글은 1924년에 히틀러가 쓴 「나의 투쟁」이라는 책의 내용입니다. 무슨 지금 와서 히틀러냐고 말씀하실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박경리가 쓴 「토지」에도 히틀러의 「나의 투쟁」이 금서로 등장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 「나의 투쟁」에 성경 말씀이 여느 책보다 많이 인용될 뿐 아니라 책 속에 표현된 히틀러의 신앙조차 완전히 거짓이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책을 통해 일반인이 알지 못하는 세계 정세에 대한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유대인에 대해 그리 상세하게 기록한 책은 아마 찾아보기 힘들 것이고, 위에 인용한 마르크시즘이나 시온의정서, 프리메이슨에 대해서도 비교적 자세히 쓰고 있습니다.

아니 100년전에 쓰여진 책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느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100년의 세월이 흘렀기에 그 세력들이 오히려 공고해졌으리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책에는 마르크시즘이나 프리메이슨의 배후에 유대인이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공산주의나 자본주의의 배후가 같다는 것입니다. 이데올로기는 그들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낸 수단일 뿐, 결국 그런 체제를 통해 자신들이 이익을 취하는 것입니다.

쉬운 예로 쑹훙빙이 쓴 「화폐전쟁」이란 책에 로스차일드 가문이 워털루 전쟁을 통해 역사에 등장하는 모습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쟁에서 어느 나라가 이기든 상관없이 자신들의 이익을 좇을 뿐입니다.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세계 제1의 부(富) 로스차일드 가문 역시 유대인입니다.

책에 유대인은 그리스도를 박해했으므로 죽은 뒤에도 하느님이 계신 곳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생각이라고 썼는데 그런 까닭에 이 세상 임금, 공중 권세 잡은 자의 종노릇하는 것입니다.(마지막 날 유대인의 구원에 대해 성경은 쓰고 있습니다.)

영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배후에 사탄의 세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서에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을 받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것은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시험입니다. 사탄에게 양심을 팔고, 영혼을 팔면 이 세상에서의 부와 권력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나 목회자도 예외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무엇이라고 하셨습니까?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정답입니다. 이렇게 물리치지 못하면 결국 우리 영혼은 잠식당하게 됩니다. 

히틀러의 「나의 투쟁」은 책읽기에 있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세상 지식은 참 지식과 부분 지식, 오류 지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부분 지식은 위험합니다. 

「나의 투쟁」은 히틀러의 오류 지식을 분명히 보여줌에도 많은 이들이 정확하게 분석하지 못하고 열광합니다. 1차 대전의 독일의 패망 원인에 대해 노동자들의 폐업을 이끈 공산주의자들, 신문을 이용하여 군대의 사기를 떨어뜨린 유대인들 등 정확한 분석을 내놓습니다. 자서전 비슷하게 쓰여진 책이기에 약간의 과장이 있음을 인정함에도 히틀러의 애국심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오류지식으로 인해 2차 대전에 얼마나 많은 인구가 희생을 당했고 결국 자신도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지 않았습니까?

참지식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참된 애국도 필요하겠지만 이데올로기에 휩쓸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푯대가 어디를 향하는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살아가야 하는지 굳이 많은 책을 읽지 않아도 성경 지식이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바르고 완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