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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삼복(三伏) 대비 축산물 작업장 현장 점검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창윤기자 송고시간 2022-06-21 20:11

무더운 여름철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 생산 관리 철저 당부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 삼복(三伏) 대비 축산물 작업장 현장 점검./사진제공=전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21일(화) 오후 익산시에 소재한 국내 최대 닭고기 생산업체인 ㈜하림 도축장·육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축산물 부패·변질에 따른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사료가격 및 유가인상,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도축장은 가축이 식육으로 가공되는 첫 단계이므로 안전한 식육 유통에 있어 중요하므로 엄격한 위생관리가 필요하고, 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 식육의 부패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도축장의 칼, 도마, 장갑, 작업복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식육의 유통기한, 보관온도 등 꼼꼼한 점검을 주문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이 평시방역으로 하향(심각→ 주의) 조정됨에 따라 방역 긴장감이 다소 느슨해질 수 있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세심한 소독 방역시설 관리를 당부했다.
 
농장에서는 축사 출입시 손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매일 농장 내외부의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준수를 생활화하고, 축산 관련 시설에서는 차량·대인 소독시설, 전실, 그물망 등 미흡한 소독 방역시설을 신속히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고온 다습한 여름에는 축산물의 변질 가능성이 높아 식품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축산물의 도축·가공·유통·판매 단계별 위험요소 관리에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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