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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어권 선교회 조남홍 선교사, '스트레스를 툴툴 털어버리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22 05:00

캐나다 큰빛교회 파송 조남홍 선교사.(사진제공=한국 불어권 선교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 다만 회복력이 각자 다를 뿐입니다.

스트레스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반대편에 머물고 있으면 누구에게나 짓누르는 만유인력과 같이 공평한 삯으로, 죄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는 품삯입니다(롬 6:23). 

주님이 세상에서는 환난을 당한다(요 16:33)고 말씀하심은 세상에서는 스트레스를 반드시 당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두려움은 주의 빛으로 이기고 무서움은 주의 생명의 능력으로 이겼다(시 27:1)는 다윗의 말을 바꾸면 주의 빛과 생명의 능력 아니면 매사에 두려움과 무서움이 엄습한다는 의미로 그리스도인이 수시로 깜짝깜짝 놀란다면 그 속에 든 것을 점검해 봐야 하는 이유는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 외엔 다 적으로 알면 모든 사건이 다 스트레스가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이 고슴도치처럼 웅크리고 자기방어를 철저히 하면서 사람의 눈치를 살핀다면 사람이 두렵고 무서운 것으로, 타인의 대응에 과민하여 스트레스를 받지만, 주 안에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로서 주의 빛과 생명의 능력을 얻는 비결을 꼭 확립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육체를 공격하기 때문에 시험 환난은 우리에게 환난의 밥과 고난의 국이라 할 수 있고, 나를 삼키려는 악인과 대적, 원수들이 가득한 것(시 27:2)처럼 바울도 인간적인 시험은 누구나 당한다고 말합니다(고전 10:13). 

세상에는 열 받고 답답해서 죽을 일이 쌓여, 다윗은 군대 같은 대적들이 자신을 삥 둘러싸는 전쟁과 같다고 말하면서도(시27:3) 그는 태연하게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고 말합니다.

고독에 강하지 않고는 대물이 될 수는 없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다윗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확보한 골방뿐입니다. 

성령의 기름부음 안에서 주의 빛과 생명의 능력이 보석처럼 아름다워지도록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를 사모해야 하며, 사람이 속이 상했을 때 어떻게 푸느냐 하는 그것이 바로 자신의 현재의 수준입니다. 

하늘의 보물창고를 바라보고 그 아름다움을 찬양할 수 있는 골방을 가슴에 품고 온갖 스트레스를 툴툴 떨어내는 주의 강한 군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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