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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바꾸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22 05:00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강아지 똥"이라는 동화책이 있습니다. 길에 떨어진 강아지 똥은 누구나 싫어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강아지 똥에 날아 온 민들레 씨앗이 떨어지면서 강아지 똥의 가치는 바뀌게 됩니다. 

"개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버려진 개 똥은 애물단지이지만, 약에 쓰려는 개 똥은 보물단지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버려지고 쓸모없던 애물단지인 우리가 보물단지로 변화되었습니다.

열매맺는교회를 신축하고 화단을 꾸미면서 큰 돌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화단에 쓰임받은 돌은 장모님 집에 있던 애물단지 돌입니다. 장모님 집에 있던 돌은 애물단지 그 자체였습니다. 자리만 차지하고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돌이었습니다.

그렇게 천대받던 돌이 화단을 꾸밀 때 귀하게 쓰임받았습니다.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알차게 쓰임받았습니다.

예수님 밖에 있을 때 우리는 세상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습니다. 세상은 자신의 가치 기준으로 판단하여 우리를 애물단지 취급합니다. 

애물단지로 취급받던 우리를 예수님께서 귀하게 사용해 주셨습니다.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 변화되었음을 늘 인식하며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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