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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남도의회 4년간 의정활동 마무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6-22 08:52

인사권 독립 등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 위한 기틀마련
21일 제11대 경상남도의회 폐원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의회 사무처)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21일 제11대 도의회 폐원행사를 하고 공식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하용 의장을 비롯한 확대의장단은 제11대 도의원 성명이 기재된 기념동판 제막식을 한 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11대 의정성과 브리핑을 가졌다.

제11대 도의회는 실질적인 지방자치 구현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과 다양하고 전문적인 도민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조직강화, 인사권독립, 입법∙예산분석·연구활동 강화, 정책지원관 운영,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 운영 등을 통해 의정역량과 전문성 강화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기관수와 지적건수, 도정질문∙5분자유발언 횟수, 조례안 의원발의 건수 등이 그 전과 비교했을 때 급증했다.

조례 제∙개정 건수 중 의원, 위원회 발의가 73.7%를 차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에 대한 책임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 위상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민생∙현장중심 의정활동 강화, 다양한 채널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체계 구축, 특별위원회 활동 강화, 코로나19 총력대응 지원, 열린청사 구현을 위한 청사 증축 추진, 높은 수준의 청렴도 유지와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2연속 수상 등을 의정 성과로 이뤄냈다.

마지막으로 높은 수준의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더 유능한 의회, 도의회 자율성과 독립성 강화, 획기적인 주민주권 구현 등을 향후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본회의를 마치고 퇴장하는 도의원들에게 직원대표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으며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폐원행사를 마무리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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