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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선자들, 인천시민들과의 약속 준수에 총력 기울인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06-22 15:49

이준석 당대표도 당선자 워크숍서 약속 준수 중요성 강조
22일 국민의힘 인천시당 제9대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당선을 자축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워크샵이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렸다./사진제공=국민의힘 인천시당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국민의힘 인천시당 제9대 지방선거 당선인들이 당선을 자축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한 워크샵이 22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석 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국회의원 등과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당선인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천의 국제도시화 약속, 인천발 KTX 실현 약속, 내항 친수 공간 조성 약속, 통일을 대비한 영종도와 강화도 연결 도로 건설 약속, 경인선 지하화 약속 등은 인천시민들과의 약속이자 인천시당의 과제”라며 “국민의힘이 1년 반 뒤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라도 이들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인천시민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이 정말 약속을 잘 지키는 후보라는 인식을 갖고 그런 인물을 국회의원으로 뽑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인천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킨데 이어 윤석열 정부를 격려하는 의미로 국민의힘에게 인천지방선거 승리를 안겨주신 듯하다”며 “당정이 하나가 돼서 지난 4년간 망가진 인천경제 등을 살리는데 몸과 마음을 바쳐 달라”고 당부했다.
 
배준영 시당위원장은 “전체 당선인 94명 가운데 신인이 44명, 여성이 28명, 청년이 22명을 차지하며 국민의힘 인천시당이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며 “지방선거 승리의 기쁨은 오늘로 마무리하고 다시 새롭게 신발 끈을 동여매고 원팀으로 출발하자”고 말했다.
 
윤상현 국회의원도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이 110석을 확보했지만 아직도 과반에 해당하는 150석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우리 스스로 권력에 겸손한 자세로 다시 시작하자”고 다짐했다.
 
이날 인사말에 이어 오후 특강 시간에는 배준영 시당위원장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주제로, 박성민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가 ‘지방자치 시대의 공직가치와 로컬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인천시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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