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성서침례교회 정환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 동전양면은 늘 존재한다
(딤후 1:15-16)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느니라 [16] 원컨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1.
사도바울의 후기 마지막 사역의 편지를 디모데에게 보내면서 마음을 동전의 양면으로 언급합니다. 안좋은 일을 언급하면서 그 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느니라고 합니다. 좋은 일에는 오네시모를 언급하는데 감동입니다.
2.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이 양면의 사람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서 내 자신에게 묻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 지금까지 많은사람을 만났고 또 만날 것입니다.
3.
얼마전에는 일터에서 열심히 민원인들을 도왔습니다. 참 고마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작은일에 감사하고 주고 받는 미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분이 기억납니다. 내심 열심히 도와 드리며 한참을 진행하는데 "가서 볼일 보세요" "예 알겠습니다" 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4.
사역하는 과정에서도 두 종류의 사람들은 늘 존재합니다. 나를 버리고 떠나간 000 000 반면에 나를 자주 유쾌하게 해준 000 000 묵상중에 생각합니다. 내 자신에게 묻습니다. "너의 주인은 누구니?" 알겠습니다.
5.
“내가 주인 된 죄(예수 믿지 않은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되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의 구주와 주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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