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
삼상 31:1-13
잡을 수 없는 것을 잡으려던 사람의 비극
사울에게 기회가 주어졌었다. 겸손하고 주님을 의지할때 그는 높임을 받았었고 이스라엘은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러나 그가 교만해지면서 왕의 자리가 더 이상 그의 것이 아님을 선언받는다.
그때라도 자신의 변질과 교만을 인식하고 하나님께 돌아가며 비록 어린 다윗이지만 그가 올바른 왕이 되도록 도왔다면 얼마나 존귀한 인생이 되었을까.
인생은 하나님께서 내게 허락하신 것만 수용하고 추구할때 가장 행복하고 복된 삶을 되도록 설계되었다고 믿는다. 내 것이 아닌 것은 소유를 하고 있어도 불안할 것이다.
오늘도 사울의 죽음을 통해 내가 서야할 곳, 내가 추구해야 할 것, 내것이 아닌 것을 돌아보게 하신다. 겸손하게 아버지의 뜻을 수용하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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