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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 '백성의 중재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6-27 04:00

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영광스러운 직분, 백성의 중재자"
출애굽기 39:1-21

하나님. 오늘 입으라시는 '거룩한 옷'(출39:1)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사장이기 위해서 입어야 하는 dress code 인거죠? 근데... 그 '거룩한 옷'은 그저 입는다고 거룩해지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마음이, 행동이, 삶이 모두 거룩의 모습을 저절로 드러나는 삶의 '거룩한 옷'이네요...

그 '거룩한 옷'에 달려 있는 '어깨받이'(출39:4) 그리고 '흉패'(출39:8)... 이 '어깨받이'라고 하면 어깨에 다는 견장이죠? 그리고 '흉패'는 가슴에 다는 훈장이죠? 군대를 갔다온 사람은 알겠지만 견장과 훈장은 계급장과도 같기 때문에 저절로 멋지게 보이고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게 만들잖아요. 오늘 말씀에서 이같은 견장인 '어깨받이'에 그리고 훈장인 '흉패'에 금테두른 호마노 보석을 달고 그 보석엔 6개 지파씩 양쪽에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겨 놓은 모습...

열두 지파를 나이 순으로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단, 납달리 6지파와 갓, 아셀, 잇사갈, 스불론, 요셉, 베냐민 6지파를 위해서 중보하며 이들을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도록 예배에 말씀에 기도에 전념하는 거룩한 옷을 입은 제사장... 이런 제사장이 되라는 것이죠?

근데 전 이 견장을 어깨에 달고 훈장을 가슴에 달고 호령하고 으시대려고 하진 않았나요... 마치 내가 거룩해지고자 하는 견장을 달고... 하나님. 이제부턴 내 어깨의 견장에 달려 있는 수많은 이름들... 중보해야 할 이름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의 말씀을 늘 기억할께요. 

"니들 홉니와 비느하스 알지!!!"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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