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금요직거래장터./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농협(본부장 박병희)은 '범 농협 쌀 소비확대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금요직거래장터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생산증가와 소비감소에 따른 쌀값 폭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쌀 과잉재고 해소 및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오는 8일, 15일 양일간 농협 대구지역본부(북구 신암로 67) 금요직거래장터에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우리쌀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병희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지역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쌀 소비확대에 더 큰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대구농협은 지역쌀 소비확대에 만전을 기해 농업인에게 실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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