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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에서 중국과학원 원사, 중국공정원 원사 및 연구원, 청년 과학기술기업 대표 등과 만나 친밀한 대화를 나누는 시 주석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홍콩이공대학이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그룹(CASC) 산하 연구기관과 손잡고 항공우주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홍콩이공대학은 CASC 산하 우주항공추진기술연구원과 합작 서명을 체결, 선진우주항공추진기술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현 시각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과학연구 경쟁력을 쌓고 중국 우주과학기술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합작계약서 서명식은 지난 4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텅진광 홍콩이공대학 총장은 이번 협력이 중국의 민간 항공 우주, 유인 우주 비행과 심우주 탐사의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왕완쥔 우주항공추진기술연구원 원장은 선진우주항공추진기술공동연구센터가 영향력 있는 지식교류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분야의 연구 및 기술 발전의 속도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특히 미래 응용을 위한 높은 수준의 학제 간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 우주 분야의 전문가 풀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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