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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제7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7-12 00:00

서귀포예술의전당, 제7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개최./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대표브랜드 공연인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을 7월 30일(토) ~ 8월 6일(토) 서귀포예술의전당 대·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가 되는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은 제주 출신 성악가 김수정(글로벌오페라 단장) 예술감독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과 제주도내 성악가와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소극장에서는 도메니코 치마로사(Domenico Cimarosa)가 작곡한 <비밀결혼>, 대극장에서는 로시니(Gioacchino Rossini)의 <세빌리야의 이발사> 2개 작품으로 무대에 올려진다.
 
오는 7월 30일(토) 오후 3시와 7시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치마로사의 코믹오페라 <비밀결혼>은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가 주관하여 가족 사이의 사랑과 비밀, 분노 등을 익살스럽게 그렸다.
 
연출 허복영, 지휘 강형권, 볼로냐 부자 상인 제로니모 역에 김훈(바리톤). 언니 엘리제타 권효은(소프라노), 작은 딸 카롤리나 박예진(소프라노)과 연인 젊은 변호사 파올리노 최재호(테너), 몰락한 가문의 백작 로빈슨에 전성민(바리톤), 고모인 피달마역은 박선영(메조 소프라노)이 맡았다.
 
대극장에서는 8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6일(토) 오후 3시 로시니의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코미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예술감독 김수정, 지휘 김봉미, 연출 안주은과 최정상급 오페라 스타들이 출연한다.
 
출연진은 로지나 김순영(소프라노), 알마비바 정제윤(테너), 피가로 김동섭(바리톤), 바르톨로 장성일(바리톤), 바질리오 박준혁(베이스), 베르타 김순희(메조소프라노), 피오렐로 박신후(연기자), 위너오페라합창단,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피가로는 동네에서 만물박사로 불릴 만큼 뛰어난 언변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로지나에게 사랑에 빠진 알마비바 백작의 조력자로 나서면서 유쾌 통쾌 웃음 가득한 18세기식 로맨틱 스토리이다.
 
본 공연은 8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대극장 1층 2만 5천원, 2층 2만원, 소극장 전석 1만원으로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객석 10% 이내)은 7월 14일(목) 오전 10시부터 7월 15일(금)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전화접수 후 증빙서류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 온라인예매는 7월 20일(수) 오후10시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관람료 감면 받을 경우는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공연 문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행정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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