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신희영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7월 11일부터 9월까지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활 및 비만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보건소 내 체력단련실을 활용하여 주 3회, 24회에 걸쳐 많은 건강문제에 직면하는 관내 장애인에게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돕기 위한 근력강화, 관절의 유연성 향상 운동 및 주기적 운동을 통한 비만 예방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운동기구로는 트레드밀, 좌식사이클, 세라밴드 등을 이용하며, 재활전문인력과 요가강사가 투입되어 장애인들의 유연성과 가동범위 확대, 근력 강화를 위한 순환식 운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 8일에는 관내 서호초등학교 6개반 15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차별금지와 장애인과의 사회통합을 위한「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퀴즈 ▲발달장애인의 이해 등이며 ▲시·지각협응체험도 실시하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활력 넘치는 체력단련실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합병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