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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120가정에 시원한 여름나기 ‘보양식 꾸러미’전달/사진제공=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은 지난 7월 26일(화) 관내 저소득 어르신 120가정에 여름 맞이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의 지원으로, 중복을 맞아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삼계탕과 여름김치(겉절이, 물김치), 과일로 구성했다.
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55분께는 점심식사 후 물품을 수령하실 수 있도록 전달했으며, 거동불편 저소득 어르신 65분께는 꾸러미를 직접 가정으로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여름나기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받은 노0필 어르신은 "매번 이렇게 노인들을 신경써주어 고마운 마음이며, 날로 더워지는 날씨에 지치고 힘든데 이렇게 먹거리를 주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매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나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중구 지역에 살고 계신 저소득 어르신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아무쪼록 무더운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응원과 힘이 되는 선물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