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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 사회적약자 범죄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AAC도구 제작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07-27 12:47

전국 최초로 지역맞춤형 AAC도구(의사소통 도움 그림판) 제작·활용키로
인천부평경찰서, 사회적약자 범죄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AAC도구 제작/사진제공=부평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부평경찰서(서장 권용석)는 사회적 약자(장애인, 외국인, 아동 등) 대상 젠더폭력 범죄 예방 및 적극 조치를 위한 AAC도구를 전국 최초로 유관기관(부평구청·언어치료센터 사람과 소통)과 협력하여 공동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AAC란, 대화에 어려움이 있는 이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의사소통 방법을 말하며, 수화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번에 부평경찰서에서 제작되는 AAC도구는 각종 범죄 상황(범죄행위, 누가, 언제, 어디서, 보호·지원 등)을 그림으로 표현한 시각지원판 형태로, 이용자가 시각지원판 내 그림을 손으로 가리키는 방법으로 경찰과 소통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부평경찰서는 “지자체,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AAC도구를 제작·활용하여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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