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 취임 80일 만에 20%대./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 아래로 하락했다. 취임 80일 만에 처음이다.
29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8%, 부정 평가는 62%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6월 중순 53%를 기록한 이후 약 한달 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인사 문제'가 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험·자질 부족·무능함(8%), 경제·민생을 살피지 않음(8%),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6%), 전반적으로 잘못한다(5%), 경찰국 신설(4%) 등 순이었다.
반면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공정·정의·원칙(9%), 주관·소신(6%), 경제·민생(6%), 전 정권 극복(6%), 소통(5%)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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