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일대,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8-01 15:29

대구시에 특화된 '디지털 교육', 디지털 배움터에서 진행
지난 7월26일 진행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대구디지털역량교육사업단(이하 '대구사업단')은 지난 7월26일 대구 남구 대명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디지털역량교육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포용 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디지털 격차와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 사업이다.

경일대, 에이럭스, SK텔레콤, 한국교육진흥원으로 구성된 대구사업단은 대구시만의 특화된 디지털 교육 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위해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강사 및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디지털교육콘텐츠 공모전을 매월 개최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구 시민의 디지털 생활을 위한 콘텐츠'를 주제로 개발된 교육 콘텐츠(교육 커리큘럼) 5개가 선정됐으며, 이주영 강사(대구 남구)가 개발한 '버츄얼 대구,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대구'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경일대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주영 강사의 '버츄얼 대구,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대구'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예시를 통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대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버츄얼 대구'에 접속해 대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교육하는 콘텐츠이다.

대구사업단 컨소시엄 및 사업 운영의 총괄 책임을 맡은 경일대 김현우 산학부총장은 "대구 시민인 디지털 강사 및 서포터즈 분들이 대구 시민을 위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공모전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생각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 강사 및 서포터즈의 전문성이 향상됨과 동시에 디지털 교육에 대한 장벽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seok193@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