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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스마트가든 2일 / 사진제공=제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시는 제주대학교 병원 내 유휴공간에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실내 힐링 정원인 스마트 가든을 설치했다.
스마트 가든은 공공기관, 의료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에 관수, 조명 등 자동화 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식물을 관리하기 위한 실내정원이다.
지난해 산림청 공모를 통해 총 1억 원의 예산(국비 50백만 원, 지방비 50백만 원)을 확보해 지난 6월 사업을 착수해 최근 완공됐다.
특히 공기정화 효과에 탁월한 워터자스민, 해피트리 등 총 2,914본을 벽면형으로 설치해 치유와 휴식을 위한 생활 속 친자연적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간 격무 등으로 지친 병원 의료진 및 종사자와 특히 장기 입원환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근로의욕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