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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교회 김규태 목사, '겸손히 섬기는 성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8-03 20:13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린도후서 10:12-18
정해 주신 한계 안에서 겸손히 섬기는 성도

바울은 스스로를 자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바울의 대적자들은 자기들끼리 재고, 자기들끼리 비교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정도 이상으로 자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분량의 범위 안에서 자랑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분량의 범위'는 아마도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이방인 선교에 주력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그 결과 바울은 지금 고린도 교회에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바울은 다른 사역자의 수고를 가지고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않았고, 남의 규범으로 이루어 놓은 것으로 자랑하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은 "너희 지역을 넘어 복음을 전하려 함이라."고 말함으로써, 고린도를 넘어서 로마나 스페인까지 복음을 전파하기 원한다는 점을 나타내었습니다.

바울은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명령한 후, 옳다 인정함을 받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자가 아니라 오직 주께서 칭찬하는 자라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인정함을 받다(헬, 도키모스)"라는 단어는 동전이나 금속 등이 시험을 마치거나, 숙련된 전투사로 입증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이 단어는 시험이라는 깊은 숙고의 과정을 통과한 후에야 그것(혹은 그 사람)이 진짜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의미를 나타냅니다.

또한 그것의 진위 여부는 내가 아니라 오직 주님에 의해 결정됨을 나타냅니다(생명의삶 플러스, 2022년 7월호, 239).

제가 주님께 옳다 인정함을 받기 위해 지금은 연단 받는 중이며, 숙련 중인 것을 기억하겠습니다.

저의 기준을 다른 사람에 두고, 제가 자화자찬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저의 사역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랑하거나 의기소침해 하지도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정해 주신 분량 즉, 사역의 한계 안에서 제가 최선을 다하고 그 열매로 만족하겠습니다.

저의 진위 여부를 결정하실 분은 오직 주님이신 것을 기억하고, 제가 주님께 칭찬받는 사역자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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