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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의원, 진해신항 용원지구 해수취수시설 변경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8-04 16:11

염도와 해수수질 양호한 해수 확보 가능, 어판상인활어관리에 큰 도움
이달곤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창원시 진해구)은 4일 수질이 우수한 해수의 취수가 가능하도록 해수취수시설인 ‘관정’ 위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시회의에서 해수부 장관의 답변을 통해서 얻어냈다.

‘관정’은 상인들이 활어관리에 사용하는 해수를 끌어오는 관로로 취수된 해수는 염도와 수질에 따라 활어의 맛과 생명력을 지키는 산소와 같은 것이다.
 
진해신항 용원지구 해수취수시설 변경 위치도.(사진제공=이달곤 의원실)

당초 해수부가 계획하는 관정의 위치는 용원만 내측 지점이었으나, 이달곤 의원의 요구로 용원만 외측 지점(L=2310m, D200×8열)으로 연장하게 돼, 담도와 수질이 우수한 해수 취수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해수취수시설 변경으로 해수부 자문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통해 후속사업(용원소로 정비공사)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달곤 의원은 “양질의 해수는 활어에게 생명과도 같은 것”이라며 “상인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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