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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펠로시와 40분 통화…"한미 대북 억지력 징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2-08-05 07:00

尹 대통령, 펠로시와 40분 통화…"한미 대북 억지력 징표"./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 40분 간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펠로시 하원의장 일행의 방한은 한·미간 대북 억지력의 강력한 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4일 윤 대통령과 펠로시 하원의장의 40분 간의 통화 내용을 전했다.

펠로시 의장은 먼저 "윤 대통령이 첫 여름 휴가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시간을 내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한미동맹은 여러 관점에서 중요성이 있지만 특히 도덕적 측면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수십년에 걸쳐 수많은 희생으로 지켜온 평화와 번영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고 가꿔나갈 의무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통화에서는 외교·국방, 기술 협력, 청년, 여성, 기후변화 등의 관한 토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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