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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서울아파트 재건축 갭투기 밝혀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08-08 14:12

년 4월 전세끼고 아파트 매입해 2015년 10월 팔때까지 약 14년간 단 하루도 거주안해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8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서울 동대문에 아파트 재건축 갭투기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2002년 4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의 한 아파트를 전세끼고 매입해 2015년 10월에 매각했다.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은 3억 1400만원에 달한다.
 
김교흥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후보자는 2002년 4월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를 약 7000만원의 전세를 끼고 1억 7600만원에 매입했다. 그 사이 5년만에 재건축이 진행됐고 2015년 10월 4억 9000만 원에 매각했다.
 
윤 후보자는 약 14년 동안 해당 아파트에서 거주한 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청 발령기간과 중국 파견근무 기간 총 3년은 실거주를 못할 상황이었지만, 나머지 11년간의 기간은 모든 근무지와 주소지가 서울이었다.
 
특히 중국 파견근무(`07.8.~`11.1.) 이후는 자녀교육을 위해 강남에서 거주했는데, 이때부터는 실거주 의사가 전혀 없던 것으로 파악된다.
 
재건축 사업 전망이 좋은 아파트를 전세끼고 구매하는 것은 갭투기의 전형적인 행태다.
 
윤 후보자가 매입한 아파트는 답십리에 태양아파트로 매입 직전 2001년 9월 안전진단을 통과했고 2003년 6월 조합설립이 인가됐다. 이어 2005년 10월 정비구역이 지정되면서 청계한신휴플러스아파트로 2010년 3월 분양, 같은 해 8월 준공됐다.
 
재건축과정이 정비구역 지정부터 준공까지 평균 10년이 걸리는데 후보자의 아파트는 5년만에 끝날 정도로 아주 순조롭게 추진됐다.
 
김교흥 의원은 “2015년 매각시점에도 윤희근 후보자는 서울청에 근무중이었다.” “실거주하지 않으면서 재건축 갭투기로 수 억원의 차익을 얻은 것은 공직자로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강조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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