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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다 같이 Home-Run 원데이 취업캠프'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08-11 19:20

국가근로 참여기업체 현직자 21명의 멘토링 및 경험 공유
10일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다 같이 Home-Run 원데이 취업캠프'./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10일 '다 같이 Home-Run 원데이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캠프는 하계 방학을 맞아 취업준비계획 및 로드맵 작성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3~4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취업 준비 계획을 수립하고 졸업 시 사회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ㆍ취업 로드맵 작성 및 발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현재 학생들이 일경험을 하고 있는 기업체와 연계해 현직자 2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과의 멘토링 및 일경험 공유 시간을 통해 내실화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10일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다 같이 Home-Run 원데이 취업캠프'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직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취업로드맵을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인들이 희망하는 취업분야와 준비과정 등을 구체화해 취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발표를 통해 서로의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우수 로드맵 작성자에게 시상식도 가졌다.

우수 로드맵 시상식에서 1등을 수상한 김다니엘(문예창작학과 4학년) 학생은 "취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경력을 쌓아 나가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점들을 보완해 주고, 목표하고 있는 직종에 취업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하계 방학 중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이번 원데이 취업캠프를 통해 보다 알찬 취업준비 계획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와의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2022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돼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 관련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학생 및 지역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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