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28%…2주 만에 부정평가 11%p 상승./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비율이 2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5%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7%였다.
국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는 '결단력이 있어서' 24%, '공정하고 정의로워서' 23%,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 17%,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 12%, '유능하고 합리적이어서' 9%, '통합하고 포용적이어서' 4%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의 이유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 33%,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29%,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하여서' 17%, '정책 비전이 부족하여서' 9%, '통합, 협치의 노력이 부족해서' 5%,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지 않아서' 4%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18.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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