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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충청 경선도 독주…1차 여론조사 79.6% 압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8-15 07:01

이재명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충청권에서 70%가 넘는 득표율로 2주째 선두를 이어가며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 분위기를 굳혔다.

이 후보는 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개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 73.28%를 기록했다. 박용진 후보는 누적 득표율 19.90%, 강훈식 후보는 6.83%로 뒤를 이었다.

이 후보는 이날 함께 발표된 1차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79.69%의 지지를 얻었다. 박 후보가 16.96%, 강 후보가 3.3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고위원 누적 득표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1위(28.82%)를 차지했다. 고민정 후보가 22.11%, 장경태 후보 11.48%, 서영교 후보 11.06%, 박찬대 후보 10.68% 순으로 2~5위를 차지했다. 이어 윤영찬(7.73%), 고영인(4.57%), 송갑석 후보(4.15%)가 그 뒤를 따랐다.

1차 국민여론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30.61%로 1위를 차지했고, 고민정(21.57%), 장경태(12.61%), 서영교(11.78%), 박찬대(9.5%), 윤영찬 (6.25%), 송갑석(5.41%), 고영인(2.27%)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은 당대표 경선에서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를 각각 반영한다. 이날 발표된 1차 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28일 열리는 전당대회 당일 최종 득표율과 합산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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