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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조근제 함안군수가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군민건강걷기대회에 참여, 시민들과 함께 걷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함안군이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호국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들의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15일 칠원읍 공설운동장에서 군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칠원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곽세훈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칠원읍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에이스아파트를 거쳐 돌아오는 5㎞ 구간을 걸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력증진과 화합을 도모했다.
조근제 군수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게 된다”며 “이번 대회로 군민이 하나로 뭉쳐 국가적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저력을 키우고, 걷기를 통해 희망의 에너지가 솟아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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