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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구와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합동 어린이집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최근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활동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활동공간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집 보육 시설, 아파트와 공원 내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이다.
성산구는 관내 어린이집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부식과 노후화,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함량기준, 활동 공간 내 실내공기질 측정 등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는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후 검사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과 기준 준수 명령을 내리는 한편 해당 부분을 제거하거나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교체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은영 성산구 환경미화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활동공간을 더욱더 꼼꼼하게 확인∙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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