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오동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2023년 자치사업계획 선정을 위한 온라인 사전투표소.(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6일 실시하는 제2회 주민총회에 앞서 2023년 자치사업계획 선정을 위한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두 건의 마을 의제에 대해 8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동동 주민들은 QR코드와 인터넷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투표할 수 있다.
오윤수 오동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숙의∙공론을 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며 “역사, 문화, 예술, 상권 중심지역으로 유명한 오동동이 주민참여를 통해 탄탄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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