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홈페이지 구민 제안 창구 이미지.(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가 구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구정 설계에 반영한다.
마산합포구는 오는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와 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3년, 내가 만드는 마산합포구’를 주제로 구민 제안 창구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안 대상은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소규모 투자사업 ▲지역주민 복리증진 ▲주민화합과 균형발전을 위한 특수 시책 등 구민의 생활과 관련된 전 분야다.
제안서는 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마산합포구 홈페이지→구정소식→‘2023년 내가 만드는 마산합포구’에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이번에 접수된 구민 제안을 구정 운영을 위한 정책 수립은 물론, 내년도 본예산과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바탕자료로 활용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구정 참여 기회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안병오 마산합포구청장은 “이번 구민 제안 창구 운영은 민선8기 시정 기조에 발맞춰 수요자 중심 구정을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구정에 대한 신뢰와 공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민 모두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참여자라는 생각으로, 이번 구민 제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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