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함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모습.(사진제공=함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가 1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경의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상호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함안경찰서장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 1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주민신고 모의훈련 등 2분기주요 추진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을지훈련 준비사항 보고∙하반기 충무훈련 등 각종 훈련을 대비한 긴밀한 통합방위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강조했다.
조근제 군수는 “최근 중국과 대만의 위기 고조,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 등 한반도 안보정세의 변화로 지역방위태세 확립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3년 만에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안보와 관련해서도 통합방위협의회가 그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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