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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세로폭 크기 축소」시범운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2-09-14 13:05

제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제주시)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시에서는 8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현수막 지정게시대 2개소(정부종합청사, 해태동산)의 게첨현수막 세로폭 크기 축소(현 70㎝→60㎝)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9월30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강풍․돌풍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게첨된 현수막이 자주 파손되고, 파손된 현수막․각목들로 차량 파손 등 2차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공고는 기존 현수막 게첨크기를 5m×0.7m에서 5m×0.6m로 축소, 각목․노끈 대신 현수막 걸이대(텐션바) 사용,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6단 현수막 저단 게시대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시 접수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미비점 등을 개선 보완하고 안전상 필요한 조치들은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현수막 파손 방지 및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의견 제출은 제주시 도시재생과 광고물팀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로 방문하거나, 그 외 우편(제주시 도시재생과), 팩스, 전자우편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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