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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김용근 초대전 ‘여정’ 개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2-09-14 15:15

김용근 작가의 전시 작품 일부. (사진=순천시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은 순천창작예술촌 3호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와 문화의 거리 다다갤러리에서 오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원로작가 김용근 초대전 <여정>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원로작가 초대전은 지역 원로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업적을 현창하고 지역 예술을 보관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초대전을 기획한 조강훈 스튜디오 관계자는 “김용근 작가는 교직자이며, 순천지역 서양화가 1세대로서 60여년을 작업과 더불어 후진양성에도 이바지한 바 크고, 지역 화단의 어른으로 존중받아 온 점을 높이 평가하여 첫 번째 초대작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또 이어 “지역 예술의 기틀을 다지고 창작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시 도록에는 김용근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1966)부터 전체 전시 작품 목록과 관련 보도자료, 인터뷰, 전시평 등을 수록하여 작가의 화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어 지역 미술사 아카이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근작과 가족들이 소장한 유화 작품 25점과 수채화 20여 점은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전시하고, 남도 곳곳을 드로잉 한 작품 100여 점은 다다갤러리로 나누어 전시한다.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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