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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만 의원 (더불어민주당 부평갑)/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평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성만 국회의원)는 9월 16일(금) ‘제1기 부평 정치아카데미’를 입학식을 열고, 17일(토) 첫 강좌를 개강했다.
부평 정치아카데미는 부평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의 정치의식을 고양하고, 정치 주체로서 정당 활동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부평갑 지역위원회는 그동안 다양한 모임과 활동으로 시민들과 만나 함께 부평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제 지역위원회는 한발 도약하기 위해 생활 속의 정치를 함께 의논하고 토론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부평 지역 문제와 현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당원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자 한다.
부평 정치아카데미 수강생 30여명은 16일 입학식을 개최하고, ‘내가 생각하는 정치’ 1분 발언으로 학습 의지와 향후 부평에서부터 변화하는 민주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17일(토) 오후 4시에는 성한용(한겨레 정치부 선임기자)님의 강의로 첫 강좌가 열렸다. 성한용 선임기자는 그동안의 정치부 기자 시각으로 한국 정치 현실과 한계를 분석하고 ‘국민이 행복한 정치, 시민이 신뢰하는 정치’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목조목 제시했다.
부평 정치아카데미는 참여자 누구나 교수이며 학습자라는 성인평생학습의 원리와 철학을 바탕으로 강사의 주입식 강의를 배제하고 함께 준비하고 진행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강의는 강병수 교장의 시범적인 진행과 학습자가 토론자로서 역할을 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첫 강의의 주제인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위원회는 앞으로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논쟁을 받아들이는 다양성을 추구하며 많은 당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부평 정치아카데미는 강병수 부평 정치아카데미 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강좌와 강사를 엄선하였으며, 추후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평가를 진행하여 차기 정치아카데미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성만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부평 정치아카데미 개강이 부평에서 생활정치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주적 정당활동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부평갑 당원들이 단단한 결속력으로 활동이 활발해지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당원이 되어 지역 문제를 풀어가는 민주당 혁신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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