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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불법행위 합동단속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9-22 00:00

서귀포시-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불법행위 합동단속 실시./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불법개조 운행에 따른 사고 및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토평공업단지, 서귀포항 일대에서 자동차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최근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으로 설치된 판스프링이 낙하해 뒤따라오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보조지지대(판스프링) 불법 설치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했으며, 불법 튜닝, 번호판 가림, LED 임의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했다.
 
단속 결과, 보조지지대 불법 설치 차량 5대를 포함하여, 보조지지대 고정상태 불량 2건, 안전기준 위반 4건 등 총 1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고, 보조지지대 고정상태 불량 건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조치하였으며, 이외 적발 차량의 소유자에게 과태료 부과, 원상복구·임시검사 명령 등 행정처분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이 교통안전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면서“자동차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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