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근로자의 직업안정과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하여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45개소(유료37, 무료8) 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직업소개소 현장 확인을 통해‘소개요금 과다 징수’, ‘거짓 구인 광고’, ‘관련 장부 작성 및 비치’, ‘자격 없는 자의 구직상담 여부’ 등 직업안정법상 직업소개사업자와 종사자가 준수하여야 할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조치하고, 필요시 출입국관리사무소 신고 또는 경찰서에 수사 의뢰하는 등의 엄중 조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도점검 대상 외에도 무등록 직업소개소 운영으로 직업소개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업체가 확인될 경우, 즉시 형사고발을 통해 관내 직업소개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고용 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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