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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곤 의원, 최근 5년간 항만 내 위험화물 물동량 총 29억4010만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2-09-27 08:12

최근 5년간 항만 내 위험물 취급사고 총 6건 발생
이달곤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최근 5년간 국내 항만을 통해 처리된 전체화물의 32.8%가 취급에 상당한 주의를 요구하는 위험화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달곤(창원시 진해구, 농해수위)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항만별 위험물 처리실적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항만에서 처리된 화물 89억6104만톤 중 유류, 가스류, 화학제품류, 포장 위험물 등의 위험화물은 29억4010만톤으로 32.8%를 차지했다.

국내 항만 중 위험화물을 가장 많이 처리한 항만은 울산항으로 총 9억49만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항이 8억1135만톤으로 2위, 대산항 4억2381만톤, 인천항 3억3735만톤, 평택∙당진항 1억6650만톤 순이었다.

전체화물 대비 위험화물 처리비율이 가장 높은 항만은 여수항으로 전체화물 대비 97.8%가 위험화물이었다.

한편 항만 내 위험물 취급사고는 최근 5년간 총 6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는 부산신항 2부두에서 유독물질인 다이아이소사이안산 톨루엔이 누출됐고, 2018년에는 부산항 자성대 부두에서 어분을 실은 컨테이너에 발화가 일어나 담당 소방서가 출동하기도 했다. 같은 해에는 부산신항 4부두에서 농약의 주원료로 쓰이는 삼염화인 일부가 누출되기도 했다.

2019년 울산항에서는 러시아 국적의 화학제품 운반선 ‘스톨트그로이란드호’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시설물에 손상이 가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2021년에는 군산항에서 아스팔트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고 2022년에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중국발 환적 컨테이너의 석유증류물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달곤 의원은 “항만 내 위험물 취급사고는 그 주변 지역에 엄청난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항만 내 위험화물에 대한 각별한 점검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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