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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나를 돌보는 숲길 여행' 야외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9-29 00:00

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은아) 치매안심센터는 9월 28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에서 치매환자 및 가족 16명을 대상으로 「나를 돌보는 숲길여행」야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적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치매어르신과 가족분들이 붉은오름 주변 경관 감상과 걷기를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원목 플레이팅 도마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환자 가족은 “일상을 떠나 오랜만에 자연과 더불어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그동안 치매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모처럼 자신을 도닥이고 서로를 챙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부활동 기회가 적었던 치매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환기의 기회가 되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활력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매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로 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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