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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원수에게도 선을 베풀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10-05 11:58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원수에게도 선을 베풀기를 원합니다.

잘해주는 사람에게 잘해주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해하려는 원수에게 선을 베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기가 어렵습니다.

원수가 넘어졌을 때 고소해 하기는 쉽지만 넘어진 원수를 일으켜 주기는 어렵습니다. 원수의 나귀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 못본체 지나가기는 쉽지만 구덩이에 빠진 원수의 나귀를 건져주기는 어렵습니다.

나와 상관없는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하기는 쉽지만,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원수(?)를 사랑하기는 어렵습니다. 자기 일로 닥치면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아람왕 벤하닷은 은밀한 중에 계획하는 작전 회의까지 듣는 엘리사를 죽이기 위해 군대를 도단에 급파하였습니다. 개미새끼 한 마리 도망갈 수 없이 지키 던 아람 군대는 엘리사의 기도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볼 수 없게 된 그들이 이끌려 간 곳은 사마리아였습니다. 엘리사의 기도로 그들우 다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안에 든 쥐처럼 죽을 수 밖에 없는 그들에게 엘리사는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아람으로 돌려보내라고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기적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왕이 위하여 음식을 많이 베풀고 그들이 먹고 마시매 놓아보내니 그들이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아가니라 이로부터 아람 군사의 부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니라"(왕하6:23)

하나님의 은혜로 원수에게도 선을 베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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