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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립준비청년 지원방안마련 민·관 공유회의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10-12 00:00

서귀포시청전경 (사진제공=서귀포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10월 11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아동양육시설 자립 지원 전담 요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준비 청년들을 지원하는 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공유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서귀포시에서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도록 9월 4일부터 「자립준비청년 집중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는데,
 
보호 종료 5년이내 자립 준비 청년 92명(아동양육시설 44명, 가정위탁 48명)을 대상으로 소득‧주거‧취업 등 생활실태를 살피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을 지원 연계하고자 시설의 자립 전담 요원과 시청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함께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한 달간 사후관리를 수행한 결과를 서로 공유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여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서비스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자립 지원통합 서비스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자립 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자립정착금 500만 원(1인/1회), 자립 수당 월 35만 원(1인/60개월)이 지원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자립 준비 청년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이슈가 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자립 준비 청년들이 이른 나이에 사회에 나오는 만큼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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