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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et 대표 이승제 목사, '그후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10-12 11:22

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삼하 15:1-12

“그후에”로 오늘 본문은 시작한다. 왕의 얼굴을 대한 후이다. 다윗의 마음을 알아챈 압살롬은 반역의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실행한다. 왕을 만났기에 떳떳한 왕자 그것도 첫왕자 역할을 하며 백성들의 마음을 훔친다. 

다윗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사이인 예루살렘에서 양쪽 진영의 마음을 다 잡지 못하는 가운데 압살롬은 헤브론으로 옮겨 남유다 중심으로 나라를 뒤집는데, 다윗의 책사인 아히도벨까지 포섭했다. 아히도벨은 밧세바의 조부이다. 

만약 “그후에” 다윗과 압살롬이 화해를 하고 압살롬은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남북으로 겨우 통일된 나라를 바로 잡았더라라고 기록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아쉽고 속상한 역사는 정치세계 뿐 아니라 교회안에서도 마찬가지인게 속상하다.

주님, 제게 역사의 교훈을 통해 깊이 배우는 지혜를 주셔서 사적관계, 교회관계안에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하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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