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교육과정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과 대학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대)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4일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2022학년도 교육과정 컨설팅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생 교육과정 컨설팅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교양, 비교과, 전공, 학사제도, 홍보, 외국인 유학생 등 6개 분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해 지원한 재학생 20명과 교육혁신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활동 시작을 대내외적으로 알렸다.
2022학년도 교육과정 컨설팅단은 올해 11월 25일까지 활동한다.
순천대 2015년부터 교양·전공·비교과 교육과정과 학사 제도 및 교육 환경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수요자 중심의 대학 교육을 만들기 위해 ‘학생 교육과정 컨설팅단’을 운영해 왔다.
순천대는 컨설팅단 활동을 통해 대표적 교육 혁신프로그램인 자기성찰기반학습(SRL)을 확대하고, 복수 및 연계전공과 전과의 신청 제한 학점을 폐지했으며, 학점 이월제 및 수강신청 장바구니 제도 등 학생 교육과정 컨설팅단의 개선 요청 사항을 대학 운영에 꾸준하게 도입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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