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진명호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 등 관계자들에게 관내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건의했다. (사진=광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진명호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을 면담하고 노후 상수관로 정비를 건의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광양읍 일원으로 공급하는 상수관로가 설치된지 오래돼 급수인구 5만여 세대 물 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정비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번 건의사업은 35년 된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연장 1.2㎞, 관경 600㎜)하는 사업으로, 광양읍 급수인구 5만여 세대의 단수 사고 예방을 위해 신규 정비사업비 60억 원을 요청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오늘 방문이 시민의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주요 현안 해결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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